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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특집/ 안갯속 조정장 배당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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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특집/ 안갯속 조정장 배당주 주목!

입력
2006.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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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전에 배당주를 쳐다보자.’

지난해 강한 탄력을 보인 주식시장이 올들어 지루한 조정 장세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배당 관련주가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 예년과 비슷한 배당을 하더라도 수익률 면에서는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4분기 이후에 뒤늦게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일찌감치 눈독을 들이는 게 유리하다는 지적이 많다.

27일 대한투자증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배당주와 유니버스(증권사 자체 분석 대상) 종목의 매년 월별 등락률 누적을 평균할 경우 연초에는 비슷한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연말로 갈수록 배당주의 상대적 우위가 나타났고, 특히 8월 이후 배당주의 우위가 뚜렷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임세찬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경우에는 주가상승으로 배당수익률이 축소됨에 따라 배당주가 시장 대비 뚜렷한 우위를 보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지만 시장이 소폭 상승 내지 조정을 보이는 경우 배당수익률이 높아지면서 배당주가 유니버스 수익률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상당수 종목에서 주가하락으로 배당수익률이 지난해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만큼 배당주의 주가상승 가능성도 기대된다.

임 연구원은 향후 실적 전망이 양호하고 배당여력이 유지되는 동시에 전년도 현금 배당금을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4%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으로 코오롱건설 에쓰오일 엠케이전자 유아이디 대원강업 국도화학을 제시했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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