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예정일, 아직 직접 계산하세요?”
여성들이 생리 예정일을 파악하기 위해 가장 흔히 쓰는 방법은 다이어리나 달력에 표시해둔 지난 생리시작일을 보고 생리주기를 계산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 및 휴대폰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예정일을 확인할 수 있다.
생리 다이어리가 가장 활성화된 곳은 생리용품 제조회사 홈페이지. 유한킴벌리의‘퓨어시스템’(kotexwhite.com), 위스퍼의 ‘해피사이클’(happywhisper.co.kr) 등에 접속해 지난 생리시작일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배란일, 생리예정일은 물론 개개인의 생리상태와 건강 관리법, 자신에게 맞는 생리용품도 알 수 있다.
맞춤형 일정관리 사이트 플랜다스(plandas.com)에서도 최근 생리알림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생리알림 기능까지 더해져 중요한 약속 등은 생리일을 피해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휴대폰을 통해서도 생리예정일과 신체상태, 전문가의 조언을 확인하는 ‘여인의 그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이 알리미 설정’ 메뉴를 통해 자신의 생리일과 임신가능기간을 연인 혹은 남편에게 문자메시지로 보낼 수 있다. 이통3사 가입자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료는 월800원이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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