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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팡팡~ 하나TV 쑥쑥

입력
2006.08.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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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개시 한 달째로 접어드는 하나로텔레콤의 TV포털 '하나TV'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월 말 하나TV 서비스 개시 이후 매일 1,500~2,000명씩 신규 고객을 유입하고 있으며, 8월 20일 기준으로 약 3만7,000명의 회원을 확보했다고 하나로텔레콤은 밝혔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그간 케이블TV협회 등과의 법적 분쟁 등이 있었음에도 한 달도 안돼 이처럼 많은 고객을 확보한 것은 놀라운 성과"라며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로텔레콤은 SBS에 이어 MBC와도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MBC 인기 드라마 '주몽'과 '발칙한 여자들'과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와 '느낌표' 및 기타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연개소문'과 '사랑과 야망', '돌아와요 순애씨'와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 '웃찾사' 등은 지금 하나TV에서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프로야구 경기 하이라이트가 신설돼 매일 전 경기 하이라이트를 따로 녹화하지 않고도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

하나TV는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약 2만5,000편 이상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국내 영화, 해외 영화, TV 드라마, 홈스쿨, 뉴스, 다큐멘터리, 키즈, 교육, 성인 등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카테고리와 콘텐츠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인기영화 '친절한 금자씨', '왕의 남자', '싸움의 기술', '연애의 목적', '웰컴 투 동막골' 등이 현재 제공되고 있으며, '갱스터 초치', '오르페브르 35번가', '늑대의 제국'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유럽이나 제3세계 영화들도 하나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하나TV는 이밖에도 만3세 이하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영국 'Baby TV', 인기 스타들의 요가 비디오, CNN '헐리우스 익스프레스' K-1 경기 등 다양한 국내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SBS, EBS에 이어 MBC와도 콘텐츠 공급 계약이 마무리됨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난달 24일 상용서비스 개시 당시보다 콘텐츠 보유편수가 3,000편 이상 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양질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준모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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