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모바일뱅킹 55% 급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모바일뱅킹 55% 급증

입력
2006.08.23 00:05
0 0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 방식의 결제 비중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상반기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자금융공동망, 타행환공동망, 현금자동입출금기(CDㆍATM)을 통한 계좌이체 등 소액결제시스템에 의한 결제는 건수면에서 6.7%, 금액면에서 23.6% 늘어났다.

이중 전자금융공동망을 통한 인터넷 뱅킹은 전년 동기 대비 26.0%나 늘어났고, 기업과 금융기관간의 온라인 은행업무 시스템인 펌뱅킹은 무려 71.7%가, 또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뱅킹은 55.7%가 급증했다. 반면 전화를 이용한 텔레뱅킹의 증가율은 6.3%에 그쳤다.

한편 신용카드 사용 1건 당 평균 결제금액은 6만4,000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6,000원이 줄었다. 또 일 평균 이용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23.3%나 증가했다. 각종 카드 이용 실적은 일 평균 920만건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일 평균 이용금액은 1조3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한은은 이 같은 추세가 소액도 카드로 결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