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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유기 혐의 佛부부 "한국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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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유기 혐의 佛부부 "한국 안간다"

입력
2006.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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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영아 유기 사건에 연루된 프랑스인 C씨 부부는 22일 영아 유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한국으로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C씨 부부는 이날 프랑스 투르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한국 경찰의 수사 결과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C씨 부부는 한국행을 거부한 배경에 대해 “한국에 가서 조사 받을 경우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한국 경찰의 DNA 검사 결과와 관련해 “분석 결과를 이해할 수 없다”며 “우리가 영아의 부모가 아닌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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