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매도… 5일만에 하락
지난 주 연속 상승한 데 대한 부담감으로 닷새 만에 하락했다. 개장 초 정보기술(IT)주 중심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으나 장 중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의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은 사흘 만에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은 순매수했다. 최근 탄력이 강했던 삼성전자(-0.15%) 하이닉스(-1.15%) LG필립스LCD(-1.99%) 등 대형 기술주들이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 NHN 9만원선 무너져
소폭 하락해 여전히 550선에 머물렀다. 미국 증시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555선까지 상승해 출발했지만 유가증권시장과 아시아증시 약세 영향으로 오름폭을 줄여 오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형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보인 반면 중소형주들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NHN은 외국인 매도 공세 속에 4.30% 떨어져 9만원 선이 무너졌다. 무선인터넷, 와이브로, IPTV 등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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