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26ㆍ기업은행)이 세이프웨이클래식 ‘준우승 징크스’에 또 울었다.
장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골프장(파72ㆍ6,377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킴 사이키(미국)와 함께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팻 허스트(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000년 이 대회에서 김미현(29ㆍKTF)과 연장 승부에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지난해에는 강수연(30ㆍ삼성전자)에 우승을 내줬다.
정동철기자 ba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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