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21일 전국 법원장 28명 중 1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 대법관 헌법재판관 인사와 이우근 서울중앙지법원장 등의 사퇴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지난달 대법관 인사 및 지난주 헌법재판관 인사로 법원행정처 차장, 인천ㆍ수원ㆍ창원지법원장 광주고법원장 서울서부지법원장 등 9자리의 공석이 생겼고 헌법재판관 인사 후 이 법원장과 이흥복(사법시험 13회) 대전고법원장, 이종찬(15회) 서울북부지법원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법원장 이동으로 인한 7명의 후속 전보 인사도 한다.
대법원 관계자는 “더 이상 법원장 사퇴는 없을 것”이라며 “불가피한 법원장급 인사를 제외하고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하 승진 인사는 최소한의 범위에서만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성기자 j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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