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황대기 오늘의 하이라이트
▲ 부산고-유신고(13시)
전통의 강호와 신흥 강호간의 맞대결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올 황금사자기 준우승팀이자 봉황대기 ‘디펜딩 챔피언’인 유신고의 박빙 우세가 점쳐지지만 관록의 부산고 저력도 만만치 않다.
유신고는 지난 95년부터 사령탑에 앉은 이성열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특유의 응집력이 돋보이는 팀이다. 투수 정태승이 이끄는 마운드와 서상우, 정진호, 장철희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의 화력이 막강하다.
통산 25차례의 전국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부산고는 타력보다는 마운드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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