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추미애 전 의원 21일 귀국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추미애 전 의원 21일 귀국

입력
2006.08.17 23:58
0 0

‘탄핵 역풍’에 휘말려 17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추미애 전 민주당 의원이 21일 귀국한다. 그의 귀국은 정국의 유동성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 전 의원측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컬럼비아대학에서 2년여간 한미ㆍ남북관계에 대해 연구해왔고 21일 귀국 후엔 9월 학기부터 한양대에서 ‘동북아시아 국제관계’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측근은 “당분간 정치인들을 만날 계획은 없다”며 일단 정치활동 재개 가능성을 부인했다.

하지만 추 전 의원이 민주당적을 보유하고 있고, 현 여권 인사들과도 친분이 두텁다는 점에서 대학 강단 활동을 정계복귀를 위한 사전포석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이미 여야에선 추 전 의원을 향해 직간접적으로 ‘러브 콜’을 보내고 있고, 향후 정계개편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상당하다.

양정대 기자 torc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