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손병희 이범석 등 애국지사, 이승만 윤보선 최규하 등 전직 대통령, 손기정 조남철 등 각계 명사의 지팡이가 한 자리에 모인다. 지구촌민속박물관과 한양대박물관이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양대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지구촌 얼굴’ 전이다.
주최측은 광복 61주년을 맞아 애국지사와 전직 대통령 등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또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의 가면 30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가면은 지구촌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하지만 모양에서는 지역적 차이가 많다. 유사성과 차이점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이다. 가면은 극예술용 가면, 토템가면, 축제가면, 치료가면, 장례가면 등으로 분류돼 전시된다. (02)2220-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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