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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人 가구는 어떤 아파트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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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人 가구는 어떤 아파트가 좋을까

입력
2006.08.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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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인구주택 총조사 전수집계 결과에서 가장 주목을 끈 부분은 1인 가구와 2인 가구 증가율이 2000년 대비 42.5%와 28.9%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고령화와 저출산, 늦은 결혼 등의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초소형 가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2인 이하의 가구에 적합한 아파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에 대해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닥터아파트의 김경미 애널리스트는 “20평형대로 회전율이 빠른 아파트가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가족수가 적어 넓은 아파트가 필요없고 2인 이하 가구일수록 잦은 아파트 교체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역세권에 위치하고 최근 입주가 이뤄졌으며 500가구 이상을 갖춘 아파트들이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킨다는 것이 김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서울에서는 성북구 하월곡동 래미안월곡 24평형이 먼저 지목됐다. 2006년7월 입주가 이뤄진 1,392가구 규모이며,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도보 8분 거리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두산위브 25평형도 추천 목록에 올랐다. 2006년5월 입주로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로 7분 거리다. 가구수는 516가구다.

신도시에서는 평촌 귀인동 현대홈타운 28평형이 첫 손에 꼽혔다. 2002년7월에 입주한 967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걸어서 15분 거리다.

경기 지역에서는 군포시 당동 무지개마을대림 23평형이 추천됐다. 2003년7월 입주가 이뤄졌으며 989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군포역과 4호선 산본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용인시 상하동 초록마을 풍림24평형도 리스트에 올랐다. 1998년 입주가 이뤄졌고 가구수는 469가구. 2009년 용인경전철 어정역이 완공되면 걸어서 5분만에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들어가게 된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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