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저소득층에게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기회를 주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제2회 고용촉진훈련’을 실시하기로 하고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훈련생 25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자격은 만15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서 실직한 사람을 제외한 실업자이며, 훈련대상은 자동차정비, 웹디자인, 제과제빵, 요리, 미용 등 15개 직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동사무소 혹은 구청 담당부서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검토와 개별 면접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훈련비는 무료이며 일정 요건을 갖춘 훈련생에게는 교통비 월5만원, 식비 월6만원이 지원된다.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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