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손해율 90%' 보도악재
7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를 넘었다는 보도에 8%이상 급락했다. 손해보험업종은 최근 몇 달 동안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부담이 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특히 장마와 집중호우가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푸르덴셜증권은 14일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가 고점을 지나고 있다며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동부화재에 대해서는 ‘매수’의견을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2만7,000원으로 4,000원 낮췄다.
●금호산업-기업분할 긍정적 반응
기업분할에 대한 긍정적 반응으로 장 중 4.5%나 급등하는 강세를 보이다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 달 들어 13.2% 오르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금호산업은 11일 고속버스터미널과 레저사업 부문을 각각 금호터미널, 금호리조트로 물적 분할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증권은 “대우건설 인수로 인해 부채비율이 높아질 수 있지만,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자산 효율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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