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10일 미얀마 북서부 해상 A-1광구 및 A-3광구내 미야(Mya) 가스전이 미국계 공인기관인 GCA로부터 상업성을 공인받았다고 밝혔다.
이태용 사장은 이날 "공인받은 매장량은 A-1과 A-3광구를 합쳐 5.7조~10조 입방피트로 국내기업이 발견한 해외가스전 규모 중 최대"라며 "이 가운데 실제로 뽑아낼 수 있는 가채 매장량은 4.8조~8.6조 입방피트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 같은 가채 매장량을 LNG(액화천연가스)로 환산할 경우 9,500만톤~1조7,000만톤이며, 이는 우리나라가 연간 소비하는 LNG규모(2,300만톤)의 최소 4배가 넘는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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