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열림원이 수학 능력 시험, 논술, 심층 면접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국 문학 작품을 전집 형식으로 엮은 ‘논술 한국 문학’ 시리즈를 펴냈다. 현직 중ㆍ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품을 선별하고 해설을 붙인 이 시리즈는 어휘 풀이와 함께 작품 이해를 도와주는 사회적, 시대적 배경의 설명을 곁들였으며, 작품의 의미와 문제 의식 등을 심어주는 논술 문제도 수록했다.
김유정(동백꽃’), 채만식(‘레디메이드 인생’), 현진건(‘운수 좋은 날’), 이청준(‘잔인한 도시’), 양귀자(‘유황불’), 김소진(‘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등 1차분 6권이 최근 출간된 데 이어 8월에는 김동인(‘감자’), 김동리(‘무녀도’), 염상섭(‘삼대’), 박태원(‘천변풍경’), 황순원(‘별’), 박완서(‘엄마의 말뚝’), 이태준(‘해방전후’), 황석영(‘삼포 가는 길’) 등 8권이 2차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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