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열대야에 잠 못 드는 시민들을 위해 3일부터 26일까지 11차례에 걸쳐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과 강동구 천호동공원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가족극장’이 열리는 월드컵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3일)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4일)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6일)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10일) ‘캐러비안의 해적’(11일)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12일)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13일) 등이 상영된다.
천호동공원 야외무대에서는 ‘돗자리 영화제’가 열려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5일)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12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19일) ‘웰컴 투 동막골’(26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김동국 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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