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14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정명훈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광복 61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아리랑 환상곡’, ‘안익태 한국 환상곡’ 등이 연주된다. 뚝섬 서울숲에서는 캐나다 밴드 공연(6일), 그룹 ‘나무자전거’ 콘서트(18일), 스페인 관악협주단 ‘브라스 러-메탈’ 공연(23일)이 열리고, 8월 말까지 한강시민공원, 서울광장, 보라매공원 등에서 무료로 보는 ‘좋은 영화 감상회’가 마련된다.
서울시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환경 및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하늘공원 작은 습지체험’, ‘풀잎공예교실’, ‘나무곤충만들기’ 등이 있다.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에서 예약 및 접수할 수 있다.
김동국 기자 dk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