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콤은 25일 1.7㎓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디지털 무선전화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1.7㎓ 주파수 대역은 정보통신부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아날로그 가정용 무선전화기를 디지털로 대체하기 위해 할당한 전용 주파수다.
아이디콤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무선전화기의 경우 통화품질이 우수하고 문자 및 데이터의 고속 서비스가 가능하며 한 가정에서 여러 대의 전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자수첩, 전화번호부 등 부가 기능과 함께 문자메시지(SMS) 전송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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