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는 단독주택이나 노후아파트에서도 100Mbps급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T는 25일 광케이블을 설치할 수 없는 단독 주택과 노후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구리전화선을 이용한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후 아파트는 다음달부터, 단독주택은 11월부터 100Mbps급의 VDSL 서비스로 교체된다.
그러나 광랜과 달리 VDSL의 특성상 접속 서버가 설치된 전화국에서 1㎞이상 벗어나면 속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100Mbps의 속도를 이용하기 힘들 수도 있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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