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 종별농구 2연패
명지대가 KTF배 제61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남자대학부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명지대는 25일 경남 김해체육관에서 열린 남대부 결승에서 건국대를 82-79로 꺾고 우승, 지난 해 이 대회 우승 이후 1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남대부 최우수선수에는 명지대 4학년생 가드 김영수가 뽑혔다.
■ 후인정 프로배구 최고 연봉
후인정(32ㆍ현대캐피탈)이 한국남자 프로배구 최고 몸값 선수가 됐다.
현대캐피탈은 25일 지난 시즌 9,800만원을 받았던 후인정과 연봉 1억1,7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인상률은 19.4%. 이 금액은 연봉왕 가능성이 높았던 현역 최고의 스파이커 이경수(LIG)의 1억1,500만원보다 200만원이 많은 최고액이다.
■ 정재훈 亞주니어 역도 金
중량급 기대주 정재훈(20ㆍ고양시청)이 아시아남자주니어(만 20세 이하)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정재훈은 25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최중량급(105㎏이상) 인상에서 155㎏을 들어올려 아프리얀토 데디(153㎏ㆍ인도네시아)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정재훈은 하지만 용상에서 188㎏으로 오타 가주오미(192㎏ㆍ일본)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은메달로 밀렸고 합계에서도 오타에 1㎏ 뒤진 343㎏을 기록해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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