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TV포털 호재로 급등
TV포털 상용화 등의 호재로 4.74% 급등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전날 포화상태에 달한 초고속인터넷과 전화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TV포털 ‘하나TV’의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TV포털의 성공 기대감으로 중기적인 투자매력이 커졌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도 “TV털이 가입자 유지효과가 커 투자 리스크가 작다”고 평가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날 김태현 전 정보통신부 차관을 회장으로 영입하고 CJ와의 소송도 상호 취하했다고 밝혔다.
●파이컴-실적 부진 연일 신저가
최근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공개한 뒤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며 급락하고 있다. 파이컴은 2분기에 매출액 111억원, 영업손실 34억원, 당기순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0%나 급감했고, 영업손익, 당기손익은 적자 전환한 것이다.
한양증권 정진관 연구원은 “주요 전방업체들의 설비투자 지연으로 검사장비 부문 매출감소가 극심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1만5,900원에서 8,900원으로 크게 내렸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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