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운나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총장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인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야다쉬니 글로벌 어워드’ 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학교측이 25일 밝혔다.
람 타네쟈 심사위원장(인도 신문협회장)은 “정보화 약소국가들의 우수 인재를 한국으로 유치, 첨단 IT기술 및 정책과 경험을 전수하는 등 세계 정보화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상은 인도 최대의 NGO인 프리야다쉬니 아카데미가 매년 교육, 문화, 과학, 인권, 국제협력 등 12개 분야를 시상한다. 시상식은 9월 19일 인도 뭄바이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대전=전성우 기자 swch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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