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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여! 스무살, 삶을 계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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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여! 스무살, 삶을 계획하라

입력
2006.07.2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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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도 확실히 쥔 것은 없지만, 그래서 무엇이든 꿈꾸고 도모할 수 있는 나이, 스무 살. 그 시절 인생 선배들에게서 얻어듣는 작은 가르침은 나태한 일상을 깨우는 자극제가 되기도 하고, 안개 자욱한 삶의 항로를 밝혀주는 등대가 되기도 한다.

EBS가 여름방학을 맞아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 그들의 젊은 날을 함께 돌아보며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교훈이 될 만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24일부터 3주간 월~금요일 오후 1시10분에 방송하는 ‘청소년 방학특강-나의 스무 살’이다.

첫 주의 주제는 ‘인생 외길, 한 우물을 파라’. 일찍이 청소년기에 삶의 목표를 세우고 평생 그 길을 달려온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사진), 황칠공예연구가 구영국, 시사만화가 박재동, 이노디자인 대표 김영세, 산악인 엄홍길씨가 차례로 출연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둘째 주에는 ‘행복한 인생을 위한 도전’을 주제로, 스스로 선택한 삶을 위해 평범함을 거부하고 뚝심 있게 살아온 인생 선배들을 만나본다. 패션 디자이너 이영희씨, 아름다운재단의 박원순 상임이사, 강석진 서울대 수학과 교수, 언론인 홍세화씨, 윤구병 변산 공동체학교 대표가 출연한다.

마지막 주에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 도법 스님, 김정원 명지대 여가경영학과 교수, 김상현 동국대 사학과 교수, 건축사 조인숙씨가 나와 행복하면서도 성공한 인생을 위한 조건은 무엇이며, 그런 삶을 위해 청소년기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일러준다.

이희정 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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