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의 섹시 스타 파멜라 앤더슨(39)이 18일 연하의 록스타 키드 록(35ㆍ본명 로버트 제임스 리치)과 결혼을 발표했다.
인기 텔레비전 시리즈 ‘베이워치’로 스타덤에 오른 앤더슨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마침내 결혼하기로 했다. 심사숙고했으며 아이들도 수년째 지켜본 새 아빠를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결혼식은 29일 프랑스 생 트로페 인근의 요트에서 가까운 친지와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앤더슨은 전 남편인 토미 리와의 사이에 두 아들이 있으며, 키드 록도 1명의 아들이 있다. 이들은 2002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약혼식을 올렸지만, 지난해에는 결별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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