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국헌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19일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독일 마인츠대가 수여하는 ‘구텐베르크 리서치 어워드’(Gutenberg Research Award)를 받았다. 차 교수는 고분자재료 및 고분자 나노구조 설계와 분석의 권위자로 고분자 박막 분야에 대한 연구공로와 함께 서울대와 마인츠대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구텐베르크 어워드는 독일 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상으로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차 교수는 이날 낮 마인츠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1만유로의 상금을 받았으며 ‘기능성 고분자 박막’을 주제로 기념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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