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3경기 우천 취소
18일 잠실, 수원, 광주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LG-SK, 현대-한화, KIA-롯데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또 이날 2시30분부터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 영남대-원광대전도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19일 오후 5시에 열린다.
한편 대구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붕기 전국고교대회 8강전 4경기는 모두 비로 하루씩 순연됐다.
■ 김병현 타선 불발로 6패째
김병현(27^콜로라도)이 99년 메이저리그 데뷔후 한 경기 최다이닝(7과3분의1이닝)과 최다 투구수(127개)를기록하는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 불발로 패전을 떠안았다.
김병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와의 방문 경기에 후반기첫선발 등판,8회 1사까지 7피안타 2볼넷 9탈삼진3실점으로잘던졌으나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5승6패에 평균자책점은4.78(종전 4.89). 탈삼진 9개는올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이로 세 번째기록이다. 1-3으로 패한 콜로라도는시즌 최다인 8연패 늪에 빠졌다.
■ 북한 여자축구 9-0 태국 대파
북한 여자축구가 18일 낮 호주 애들레이드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리금숙과 김단실, 김영애가 각각 2골씩을 터트리는 골 세례 속에 태국을 9-0으로 대파했다.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로 나선 북한은 오는 20일 미얀마, 22일 호주, 24일 한국과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 펜싱 오은석 국제그랑프리 銀
남자 펜싱 사브르의 간판 오은석(23ㆍ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이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세계랭킹 24위인 오은석은 17일 이란 테헤란에서 끝난 국제그랑프리 남자 사브르 결승에서 드미트리 라프케스(벨라루스ㆍ4위)를 맞아 9-15로 분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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