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장맛비가 20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19일 밤까지 전남과 경남에 최대 150㎜ 이상, 충남 경북 강원엔 최대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비는 21일께 그쳤다가 23일께부터 다시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호우로 인한 추가 인명 피해는 나오지 않았으나 낙동강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는 계속 유지됐다. 강원(33개교) 충북(6개교) 등 모두 39개교가 호우로 조기 방학에 들어갔다. 또한 출ㆍ퇴근길 교통 혼란이 우려됐던 서울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통제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큰 혼잡은 없었다.
박원기 기자 o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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