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신사복 브랜드인 갤럭시는 첩보영화 007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 역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사진)과 1년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하는 광고는 9월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할 예정이며,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갤럭시 차동윤 상무는 “영화에 등장하는 피어스 브로스넌의 신사적 이미지가 갤럭시와 잘 어울려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며 “이 같은 광고판촉활동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의 도약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제일모직과의 광고체결 당시 “신사복이란 자신과 타인에 대한 배려이자 내가 어떤 스타일의 사람인지를 말해주는 언어”라고 밝히면서, 광고촬영 컨셉에 대해서도 직접 아이디어를 낼 만큼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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