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고졸 슈퍼 루키’ 류현진(19)과 현대 좌완 장원삼(23)이 신인으로는 ‘유이’하게 올스타전에 초대 받았다.
신인 올스타전 출전은 지난 83년 롯데 최동원이 감독 추천으로 처음 선발된 이후 역대 43번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추천 선수 20명을 발표했다.
동군의 선동열(삼성) 감독은 구원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승환(삼성)을 비롯해 진갑용 박한이(이상 삼성) 랜들 이혜천 손시헌 이종욱(이상 두산) 정대현(SK) 장원준 박기혁(롯데)을 뽑았고, 서군의 김인식(한화) 감독은 류현진(한화) 심수창 권용관(이상 LG) 박준수 장원삼 캘러웨이 정성훈 이택근(이상 현대) 김상훈 이용규(이상 KIA)를 선정했다.
한준규기자 manb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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