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6)이 일본 종합격투기 K-1에서 아케보노(37ㆍ일본)와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K-1 주최사 FEG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홍만이 오는 30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삿포로’ 대회 리벤지 매치에서 3분3라운드 방식으로 아케보노와 맞붙는 대진일정을 발표했다. 2005년 3월 ‘K-1 월드GP 서울대회’에서 아케보노와 첫 대결해 1회 TKO승을 거뒀던 최홍만은 같은 해 7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K-1 슈퍼파이트 경기에서도 1회 TKO로 승리했다. 최홍만은 지난해 3월 K-1에 데뷔한 이후 통산 8승(2KO,2TKO)1패를 기록중이다.
이상준 기자 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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