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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F&B 김해관사장, "식품사업 6년후엔 3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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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F&B 김해관사장, "식품사업 6년후엔 3배로"

입력
2006.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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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마도로스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동원 F&B의 김해관(55) 사장은 1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원이 참치캔을 출시하며 식품사업을 시작한 지 30주년이 되는 2012년에 현재 3배가 넘는 2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동원F&B는 6,4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사장은 "현재 1등 제품인 참치 캔, 꽁치, 김, 보성녹차의 정상자리를 수성하는 것은 물론 연내 런칭하는 수산물 전문 브랜드인 '파시(PASI)' 인삼 브랜드 '천지인' 등을 키워 사업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기존사업의 매출을 1조4,000억원대로 키우고, 건강식품, 다국적기업의 제품 유통 등 신규사업에서 5,9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것이다. 수출 규모도 지난해 5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필요에 따라 매출액 1,000억원 미만의 중소 식품업체에 대한 인수ㆍ합병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원은 지난해 덴마크우유를 생산하는 '디엠푸드'를 인수했고, 올초 해태유업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몸집 키우기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이왕구 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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