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어머니와 반항적인 딸의 관계를 통해 바람직한 부모상을 모색한다. 극단 미연의‘사랑을 주세요’는 인기 극작가 닐 사이먼의 1991년작을 극화한 무대다.
네 자식들은 삐뚤어져 있거나 비정상이다. 이혼한 부부, 위태로운 자식들, 아버지의 부재 등 남의 일같지 않은 배경에다 전편을 감싸는 유머 감각 덕에 쉬 다가온다. 김순영 연출, 박승태 이연희 등 출연. 10월 3일까지 발렌타인 극장 3관. 화~금 오후
7시 30분, 토^일 3시, 6시 30분, 일 4시. (02)762-3387
장병욱기자 a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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