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정명훈(사진)과 서울시향의 베토벤 교향곡 사이클 세번째 공연이 28일과 30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6번‘전원’과 7번을 연주한다. 30일 공연은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28일 표가 매진되어 추가로 마련한 것이다.
네 번으로 나눠 베토벤 교향곡을 전부(1~9번) 연주하는 이대장정은 12월 27일, 8번과 9번 연주로 마침표를 찍는다.
서울의 각 구청과 대학을 찾아가는 무료공연도 계속한다. 24일 저녁에는 고려대로 가서 베토벤 교향곡 5번, 6번, 7번을 발췌해 연주한다. 입장권은 성북구 홈페이지(www.songbuk.seoul.kr)에서 신청해야 한다. 18일 아침 9시부터 접수한다. 순식간에 마감되니, 표를 구하려면 번개같이 잽싸게 달려들 것.
(02)3700-6300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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