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고평가 논란에 급락
지난달 8일 상장 첫날 시초가의 2배 이상 치솟았으나, '고평가' 논란 후 기관투자가의 차익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연일 급락하고 있다. 최근 급락은 공모에 참여했던 기관투자가들이 매물을 대거 쏟아낼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발행주식의 18% 규모를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데, 상장 후 1개월이 지나 보호예수에서 풀린 것이다. 지난달 22일 굿모닝신한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적정주가를 당시 주가(4만8,000원대)를 크게 하회하는 2만3,000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세원물산-"실적 대폭 개선" 상한가
자동차 차체보강패널 생산업체인 세원물산이, 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CJ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과거 대규모 투자의 회수작업이 본격화해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도 이런 추세가 이어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0.9%, 34.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하반기 이후에도 아반떼 후속 모델의 가세로 실적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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