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청라지구에 연면적 3만5,000평의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줄기세포 연구단지’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포스코건설은 차병원그룹과 미국의 줄기세포 연구소인 하버드스템셀연구소 등 세계적인 줄기세포 연구기관 5곳과 청라지구에 국제 줄기세포 연구단지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총 38만 5,000평규모의 청라지구 국제업무단지 내에 들어서는 이번 줄기세포연구단지 건립 사업은 약 2,000억원이 투입되며,연면적 1만7,500평짜리 건물 2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31일 청라지구 국제업무타운 사업자로 최종 선정될 경우 이르면 2008년 착공에 들어가 2011년완공할 계획이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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