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9일 아시아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아시아개발은행(ADB) 내에 2,000만 달러 규모의 ‘e-아시아 및 지식협력사업 기금’을 설치, 한국 정부가 전액 출연한다고 밝혔다.
ADB는 지원대상을 선정할 때 한국과 협의하고 우리 정부가 국내 전문가 리스트를 ADB에 제공하도록 돼 있어 국내 정보기술(IT)기업의 ADB사업 수주와 전문인력의 아시아시장 진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수출입은행 홈페이지(www.koreaexim.go.kr)를 통해 이 사업에 참여할 국내 전문가를 모집 중이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