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치러지는 브라질 대선에 7명이 출마 등록하면서 6일부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나시오 룰라다 실바 대통령은 집권 노동자당과 러닝메이트 조제 알렌카르 부통령의 브라질 공화당, 브라질 공산당 등3개 정당이 연합한‘국민의 힘’ 후보로 등록했다.
룰라 대통령의 유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브라질 사회민주당 제랄도 알키민 상파울루 주지사는 자유전선당 조제 조르제 상원의원과 함께‘깨끗한 브라질을 위한 단결’의 정,부통령 후보로 등록했다. 이 밖에도 민주노동당 크리스토방 부아르케 상원의원,기업인 출신 자유사회당 루시아노 비바르,노동자주의당 루이 피멘타 총재, 기독교 민주사회당 조제 마리아 에이마엘 총재, 사회주의 자유당 엘로이자 엘레나 상원의원 등 군소 정당 후보들도 출마했다.
박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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