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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중ㆍ고교 개교 100주년 기념 특별전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박영덕 화랑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전시에는 보성중ㆍ고교 출신 작가뿐만 아니라 전ㆍ현직 미술교사, 학부모, 배우자 까지 총 28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도예 등 다양한 작품을 보여준다. 평생을 청자 연구에 바친 해강 유근형(1894~1993), 동양화의 대가 심산 노수현(1899~1978)의 작품을 비롯해 사진작가 홍순태(72), 화가 전창운(64), 젊은 작가 배준성(39) 김덕기(37) 등의 최근작까지 총 50점이 전시된다. (02)544-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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