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등 한반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4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송 실장은 2박3일간 방미기간에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등 미 행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나 북핵 문제와 한미동맹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송 실장은 또 북미 양자간 직접 협상을 촉구하고 있는 공화당의 리처드 루가 상원 외교위원장 등을 만나 한국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광덕 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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