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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NH투자증권-네오위즈

입력
2006.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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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유증청약 성공 상한가

유상증자 청약 성공에 힘입어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며 1만원 대를 회복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달 29, 30일 이뤄진 유상증자에서 청약률이 93.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2,536만9,897주중 2,364만5,168주가 청약완료됐고, 실권주는 172만4,729주가 발생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유상증자 비율이 100%로 높아 청약률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예상보다 높게 마감했다”고 말했다. 실권주는 5일 이사회에서 처리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며 대주주인 농협중앙회에서 전량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 네오위즈

국내 최고 인기의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의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와의 결별설로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네오위즈의 결별설에 대한 증권사별 반응은 크게 엇갈린다.

삼성증권 박재석 연구원은 "스페셜포스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네오위즈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온 만큼, 결별설이 사실이라면 수익이 줄어드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우리투자증권은 "네오위즈의 장기 성장 모멘텀이 유효한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조정시 매수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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