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2007 大入 수시 1학기/ 이렇게 뽑는다 - 한성대, 성북·종로구 소재 고교 출신 특별전형

한성대 수시 1학기 전형엔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적용이 없다. 또한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택해 응시할 수 있도록 방식을 다양화했다.

‘Dynamic 한성’의 경우, 대학이 지정한 교과목 내에서 어느 과목이든 상관없이 ‘수’를 1개 이상 취득한 학생은 지원 자격이 된다. 학생부 60%와 전공적성검사 40%를 반영한다.

전공적성검사의 경우 2006학년도에 실시했던 인적성검사와 마찬가지로 전공적성을 확인하는 기초적인 문제로 출제할 예정이다. 출제유형은 공통영역으로 공간지각력, 논리력을, 인문ㆍ사회ㆍ예술대학과 의생활학부의 경우 언어능력을, 공과대학의 경우 언어추리력과 문자추리력을 측정한다. 검사는 총 120문항으로 60분간 실시된다

대학독자적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으로는 한성대 캠퍼스가 소재한 성북구, 종로구 지역 소재의 고교출신자를 대상으로 ‘지역인재육성’전형을 실시한다.

‘지역인재육성’전형의 경우 백분위성적 10% 이내인 학생들에게는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또한 이 학생들이 재학 중 평점평균을 3.8점으로 유지할 땐 매 학기마다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문학 과학 어학 등 다양한 방면에 특기를 지닌 학생들을 위한 ‘특기자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 60%와 함께 입상성적 40%를 반영해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