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1학기에서는 서울대가 모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용기내 지원해보는 자신감도 필요하다. 우선 기본적인 중위권 성적의 수험생들이 체크해야 할 지원전략을 요약해보면 몇 가지가 있다. 학생부 비중이 낮은 대학을 지원하라. 상위권학생들도 같이 지원을 하겠지만 학생부 성적반영 비중이 적은 대학의 경우 대학자체 선발 시험에서 당락이 바뀌는 의외의 결과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일부교과 반영대학을 지원하라. 수시전형을 지원하려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자신이 좋아하는 성적이 우수한 경우가 많다라는 것이다. 이 경우 대학별 전형만 꼼꼼히 살펴본다면 의외로 지원가능 대학이 생기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학별 산출 공식을 활용하라. 전체적인 성적은 중·하위권이지만 각 대학에서 내신 성적을 산출하여 반영하는 공식에 따라서 성적을 산출해보면 또 다른 결과를 맛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체성적은 평어 4.1 석차 20%정도인 성적은 지원 대학의 산출 공식에 따라 자료를 뽑아보면 평어4.8에 석차10%까지 올라가는 학생도 있었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홈페이지 및 내신산출 사이트를 이용하여 확인해보도록 하자.
학생부 성적이 좋고, 심층면접과 논술고사에 자신이 있으면 수시모집에 적극 지원하라.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학생부와 심층면접 논술고사, 특기사항 등으로 선발을 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고 교내외 활동이 활발한 수험생 또는 비평준화 농어촌 지역 학생, 특별한 특기가 있거나 경시대회 입상 경험이 있는 학생, 평소 독서의 생활로 상식이 뛰어나고 논술과 면접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은 수시모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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