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보험사 설계사 전속制 없어진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보험사 설계사 전속制 없어진다

입력
2006.06.30 00:15
0 0

현재 생명보험 손해보험 식으로 나뉘어 있는 보험업종 간 큰 구분이 사라지고, 보험사 별 전속 설계사 제도도 없어진다.

보험개발원이 재정경제부의 의뢰로 마련해 29일 발표한 보험업법 개정방안에 따르면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현행 보험업 구분(생보, 손보, 제3보험업)을 없앤다. 또 연금, 건강, 자동차 등 보험 종목별로도 각 사가 인가를 받아 겸업할 수 있게 된다. 손보사가 변액보험을 팔고 생보사도 자동차보험을 취급한다는 얘기다.

현재 1개사에 전속돼 그 회사 상품만 팔고 있는 보험 설계사들의 전속의무도 없어져 설계사 한 명이 여러 회사의 보험상품을 팔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업계 예상 보다 급격한 변동을 수반할 이번 개정안에 대해 보험사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30일로 예정됐던 공청회가 연기되는 등 향후 논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김용식 기자 jawoh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