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0ㆍ요미우리)의 연속 안타 행진이 14경기에서 멈췄다.
이승엽은 29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볼넷 1개만을 고른 채 타점과 득점없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은 2개.
지난 11일 지바 롯데전 부터 이어온 안타 행진을 끝낸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3할3푼6리에서 3할3푼2리(280타수 93안타)로 낮아졌다.
요미우리는 그동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던 포수 아베가 선발로, 중심 타자 다카하시가 대타로 복귀했지만 1-3으로 져 시즌 최다인 9연패에 빠졌다.
요미우리는 30일부터 도쿄돔에서 한신 타이거즈와 홈 3연전을 갖는다.
도쿄=양정석통신원 jsyang061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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