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래시장 가운데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8곳을 ‘우수재래시장’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소비자보호단체인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와 함께 4월 24일∼5월 31일 서울시내 재래시장 160곳을 대상으로 쇼핑환경, 상거래 질서, 고객서비스 수준 등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 중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8곳을 우수재래시장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재래시장은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골목시장, 중랑구 망우동 우림골목시장, 강서구 내발산동 송화골목시장, 강북구 수유1동 수유시장, 영등포구 신길3동 사러가시장, 강북구 번동 북부시장, 중구 신당동 에리어식스,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시장 등이다.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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