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인구 고령화와 1970~80년대 경제성장의 주역들의 은퇴에 따라 경제력 있는 고령인구의 금융 니즈를 반영한 금융상품 ‘KB시니어웰빙통장’을 선보이고 있다.
시니어계층에 해당하는 만 50대 이상 고객의 정기예금 규모는 약 63조7,000억원(9개 은행 기준)에 이른다. 시니어 계층은 일정 소득이 있는 비율은 적으나, 보유자산이 많은 계층이다. 국내 55세 이상 가구주의 저축률(2003년 현재)이 32.8%로 전체 평균(25.4%)보다 1.3배 높다.
국민은행의 ‘KB시니어웰빙통장’은 이러한 시니어계층의 금융니즈를 분석, 반영한 상품으로 리스크 보다는 안정적 수입이 보장되는 고금리 확정형이며, 금리우대 및 4대 연금 수급권자 0.1%포인트를 추가 우대하고 있다.
또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구 송금수수료 및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긴급 자금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예금을 해지하지 않고 일부 필요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분할인출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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