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올해 2월 선보인 신제품 '별(別)'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별(別)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깔끔한 맛을 살리기 위해 국순당의 오랜 노하우와 우수한 발효기술을 접목해 내놓은 제품이다.
별(別)은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철저한 트렌드 분석을 앞세웠다. 젊은층이 찾는 소주는 깔끔하지만 도수가 강한 술이라는 것이 국순당의 결론이다. 그래서 '별(別)'의 알코올 도수도 개발기간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를 선도하는 25~35세의 남녀를 중심으로 까다로운 시음행사를 가졌다.
국순당 관계자는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2~20도의 다양한 제품 테스트를 거쳐 가장 최적의 도수라고 선호한 16.5도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별(別)'이라는 브랜드명 또한 철저히 젊은층이 타깃이다. '별다르다, 독특하다'는 뜻을 의미하는 한자에서 착안 기존 세대와는 모든 면에서 다른 젊은이를 대변하며, 이 술이 기존의 소주, 저도주와는 도수, 맛, 제조법 등이 '다르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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