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편의점 매각 호재
자회사의 연이은 상장과 편의점 사업 매각이라는 겹호재로 4% 가까이 상승했다. 오리온은 KT&G로부터 사들인 편의점 ‘바이더웨이’ 지분을 2개월 만에 820억원의 차익을 내고 재매각했다.
증권사들은 편의점사업의 수익성이 그리 높지 않아 매각이 바람직하고, 가격도 비교적 높게 받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와 함께 케이블TV채널 온미디어가 내달 3일 상장하고, 이어 7일에는 영화투자ㆍ배급사인 미디어플렉스도 상장할 예정이어서 자회사 상장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동진에코텍-이틀 연속 하한가
연이은 유상증자 실패에 이어 영업정지 악재가 겹치면서 이틀 연속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동진에코텍은 이날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기계설비공 및 석공사업에 대해 4개월 간의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졌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지 않은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은 계속적으로 영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최근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률이 목표치의 13%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에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청약이 미달돼 급락세를 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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