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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6.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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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인 매도 약화 이틀째↑

외국인 매도세 약화와 인수ㆍ합병(M&A) 이슈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전날보다 1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미국 증시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된 데다 외국인이 장 중 한때 매수 우위를 보이는 등 수급구조가 호전되면서 상승 흐름을 뒷받침했지만, 전반적으로 미국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져 거래도 부진했고 반등 강도도 세지 않았다.

통신주를 제외한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0.17%)가 나흘째 상승했다.

■ 개인 11일째 매수 행진

개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반등, 전날보다 5.30포인트 올랐다. 개인이 18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11일 연속 ‘사자’를 지속한 반면, 기관은 90억원 어치를 순매도, 8일 연속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가 균형을 이뤘다. NHN(2.48%)과 다음(4.91%)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제이엠피는 남선알미늄과 합병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며 상한가로 치솟았고 씨앤에스는 2세대 DMB칩 ‘트라이톤’ 출시 소식에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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